신태용호의 간판스타 이승우(19.FC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20일 저녁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살(U-20) 월드컵 A조 1차전 승리 후 자신의 트위터(@Seungwoolee)에 소감을 남겼다. 이승우는 이날 아프리카의 복병 기니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골과 1도움을 기록해 3-0 승리에 기여했다.
대표팀은 이날 전력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기니를 만나 경기 초반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전반 36분 이승우가 골은 넣은 이후 승기를 잡았다. 후반 31분 교체돼 들어온 임민혁(FC서울)의 골과 5분 뒤 이승우와 바르셀로나 콤비인 백승호(20.바르셀로나B)의 쐐기골을 기록해 완성을 거뒀다.
대표님은 이 승리로 아르헨트나를 역시 3-0으로 꺾은 잉글랜드와 함께 A조 공동 1위에 올랐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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