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해외취업 위해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
‘K-Move스쿨’ 사업은 정부가 청년들의 해외취업을 위해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하여 글로벌기업, 해외진출기업, 해외유망직종 등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연수 프로그램이다.
목포대 ‘K-Move스쿨, 제2기 베트남 수출입 전문가 취업연수과정’은 오는 11월 6일부터 내년 5월 18일까지 국내교육 3개월, 베트남 현지 교육 3개월 등 총 6개월의 장기과정으로 운영된다.
목포대는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를 중심으로 해외취업 의지, 어학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연수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 18일(월)부터 10월 24일(화)까지이며 목포대 창조일자리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K-Move스쿨, 제2기 베트남 수출입 전문가 취업연수 과정’은 목포대와 베트남 빈증대학교에서 영어 및 베트남어 등 외국어 교육과 수출입과 생산․품질관리 관련 직무교육 중심으로 총 740시간의 과정으로 운영되며, 연수 후 베트남 현지 진출 한국기업을 중심으로 취업을 연계한다.
목포대 창조일자리센터장 박동철 교수는 “목포대가 2년 연속 K-Move스쿨 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동안 해외취업을 위해 열정을 갖고 열심히 노력한 성과로 생각한다”며, “지속적으로 해외의 좋은 일자리를 발굴하여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해외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는 지난해 운영한 ‘K-Move 스쿨, 제1기 베트남 수출입 전문가 취업연수 과정’을 통해 연수생 10명 전원이 물류(Dai Dong), 전자(서광, INZI VINA), 패션섬유(JS코퍼레이션, NTI), 화학(이화화학)업종의 우량한 한국기업으로 취업에 성공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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