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타조의 꿈’은 올해 ‘칸 라이언즈’에서 금상 3개, 은상 2개, 동상2개 등 총 7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필름 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비주얼 이펙트, 애니메이션, 디렉션 부문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으며 음악 부문과 필름 카테고리 내구소비재부문에서 각각 은상을 받았다.
또, 엔터테인먼트 카테고리 온라인 부문과 사이버 카테고리 브랜드 비디오 부문에서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 (Do What You Can’t)’를 주제로 제작된 갤럭시 S8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은 하늘을 날지 못하는 새인 타조가 VR을 통해 눈앞에 펼쳐진 하늘과 비행 시뮬레이션을 경험해 본 뒤 실제로 하늘을 날기 위해 고군분투 노력하는 모습을 감동적으로 담아냈다.
갤럭시 S8 글로벌 브랜드 광고 ‘타조의 꿈’은 지난 3월 29일 갤럭시 S8 언팩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후 2주만에 1,700만뷰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64회째를 맞는 ‘칸 라이언즈’는 현지시간 6월 17일부터 24일까지 프랑스 칸에서 열렸다. 해마다 유수의 기업들이 참가해 마케팅과 광고분야 등에서 창의적인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 올해는 24개 부문에 41,170개의 작품이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 가운데 진행됐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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