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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 게임 사업 강화···퍼블리싱 자회사 ‘라인게임즈’ 설립

라인, 게임 사업 강화···퍼블리싱 자회사 ‘라인게임즈’ 설립

등록 2017.07.10 13:24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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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게임즈, 넥스트플로어 지분 51% 인수초대 대표에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 선임

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 사진=라인주식회사 제공.김민규 라인게임즈 대표. 사진=라인주식회사 제공.

메신저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주식회사가 게임 퍼블리싱 전문회사 라인게임즈를 설립했다. 라인게임즈는 설립과 동시에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사인 넥스트플로어에 투자를 진행, 지분 51%를 확보했다. 라인게임즈의 초대 대표에는 김민규 넥스트플로어 대표가 선임됐다.

라인주식회사는 10일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 라인게임즈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신설된 라인게임즈는 국내 모바일 게임 개발, 퍼블리셔인 넥스트플로어에 투자를 진행 지분 51%를 확보했다.

라인게임즈는 라인의 100% 자회사로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전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지역에서 메신저 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게임을 진행하던 것에서 나아가 글로벌 게임 퍼블리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라인게임즈 초대 대표에는 넥스트플로어 김민규 대표가 선임됐다. 넥스트플로어를 설립한 김 대표는 드래곤 플라이트 등 뛰어난 게임들을 배출하고 데스티니 차일드, 크리스탈 하츠 등의 게임을 성공적으로 퍼블리싱한 인물이다.

라인게임즈 대표로 선임된 김민규 대표는 "라인과 넥스트플로어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글로벌 유저들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제공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차별화 된 서비스와 경쟁력 강화를 통해 라인게임즈가 주목 받는 게임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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