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인 12~13일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 강원영서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아 폭염특보가 확대 및 강화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 사이 최저 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뜻한다.
오늘 밤부터 내일(12일)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해상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필요하다.
뉴스웨이 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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