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코스피, 2400선 문턱서 소폭 등락···외인 ‘사자’

코스피 지수가 12일 장 초반 전일 기록한 2396.00포인트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며 2400선을 좀처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30포인트(0.05%) 오른 2394.70을 기록 중이다.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한 때 2398.69까지 오르는 등 2394~2398선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는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억원, 114억원을 순매수 한 반면 기관은 120억원을 순매도 했다.

코스닥 지수도 같은 시간 전일 대비 1.82포인트(0.28%) 오른 657.83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10위권은 엇갈린 모양새다.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3000원(-0.21%) 내린 244만47000원에 거래 중이며 SK하이닉스(-0.43%), POSCO(-0.97%), 삼성생명(-2.43%)도 하락하고 있다.

삼성전자우(0.41%), 현대차(1.69%), NAVER(0.48%), 현대모비스(1.85%)는 상승하고 있으며 삼성물산, 한국전력은 보합세다.

업종별 지수는 대부분 강세다.

하락세인 업종은 통신업(-1.54%), 보험(-0.79%), 은행(-0.66%), 철강금속(-0.47%), 비금속광물(-0.40%), 금융업(-0.21%), 종이목재(-0.20%), 전기가스업(-0.18%), 증권(-0.17%), 의료정밀(-0.13%) 뿐이다.

운수장비가 1.57% 오르며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 중이며 기계(0.85%), 운수창고(0.63%), 건설업(0.48%), 음식료업(0.49%), 의약품(0.38%), 서비스업(0.31%), 유통업(0.30%), 제조업(0.17%) 등은 강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