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의 화합과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을 공동으로 생일잔치를 준비하게 됐고, 강기순 이장과 임덕미 부녀회장, 김상옥 노인회장을 비롯한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해 마을 사람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축하 속에 진행됐다.
김복님(90세) 할머니는 “주민들과 함께 마을 기록사진을 남기고 자식들도 하기 힘든 일을 이렇게 이웃들이 챙겨주니 기쁘다.”며, “생일잔치라 더욱 의미가 있고, 잘 먹고, 잘 놀고, 많이 웃었던 행복한 하루였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신흥마을 강기순 이장은 “우리 어르신들은 신흥마을에 태어나 자라고 노인이 될 때까지 고향을 떠나지 않고 지켜낸 부모님들이다.”며,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고마움을 표시할 수 있는 행사를 할 수 있어서 뿌듯하며, 앞으로 분기마다 어르신들의 생일잔치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방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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