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일본 KDDI, 글로벌 브레인,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스타트업 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말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본선심사를 거쳐 LG유플러스 9개사, KDDI 7개사를 각각 최종 선정했다.
모바일 잠금화면 광고 플랫폼 업체인 버즈빌, 메신저 기반 협업툴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 등이 LG유플러스가 선정한 스타트업이다.
스타트업은 이번 국내 데모데이에서 국내 벤처캐피털 및 LG유플러스 제휴추진 등 사업부서 임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자사 서비스 강점을 발표했다. 향후 사업협력 방안과 후속 투자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일본 KDDI사도 24일 도쿄 본사에서 같은 방식으로 7곳의 스타트업과 데모데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용환 LG유플러스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ICT 스타트업과의 사업 협력 및 지원 사업을 더욱 확장해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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