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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난리 속 유럽 갔던 충복도 의원 2명, 추가 귀국

물난리 속 유럽 갔던 충복도 의원 2명, 추가 귀국

등록 2017.07.22 21:15

임정혁

  기자

김학철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김학철 의원. 사진=연합뉴스 제공

사상 최악의 충북 물난리 속에서 외유성 유럽연수를 떠나 공분을 산 충북도의원 일행이 22일 저녁 귀국했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외유성 유럽연수 이후 국민 여론 비판이 일자 “국민이 레밍(쥐의 일종) 같다”며 막말을 했던 김학철(충주1) 도의원과 박한범(옥천1) 도의원 등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연수단 6명이 이날 오후 8시 25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들은 인천공항을 떠나 곧바로 충북도청으로 이동해 오후 11시 30분쯤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예고했다.

이들 4명의 도의원은 지난 16일 청주 등 충북 중부권에서 22년 만에 최악의 수해가 난 이틀 뒤인 18일 8박10일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로마 등을 둘러보는 유럽연수를 떠났다.

이를 두고 비판 여론이 거세게 일자 프랑스에 머물던 김학철 의원은 일부 언론과 전화 통화에서 “세월호부터도 그렇고, 국민들이 이상한, 제가 봤을 때는 뭐 레밍 같다는 생각이 든다. 집단 행동하는 설치류”라고 막말을 해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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