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레일 측은 홍 사장이 본인의 의사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지난해 5월 최연혜 전 사장에 이어 코레일 사장으로 임명돼 1년 2개월여간 재직해 왔다. 홍 사장은 국토교통부 관료 출신으로, 당시 건설교통부 철도국장과 생활교통본부장, 제6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5월 한국철도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국토교통부 교통정책실장과 인천시 경제부시장을 지낸 홍 사장은 재임 기간인 지난해 9∼12월 70여일 간의 철도노조 파업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홍 사장의 사의 표명에 따라 코레일 사장추천위원회와 기획재정부 공기업운영위원회를 거쳐 청와대가 새 사장을 임명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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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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