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10시 기준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0원(0.08%) 떨어진 23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선주도 6000원(0.31%) 하락했다. 삼성증권, 골드만삭스 등이 매도 창구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삼성전자는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파크 애비뉴 아모리에서 하반기 플래그쉽 모델이자 지난해 소손 사건을 겪은 갤럭시노트 시리즈 최신작인 ‘갤럭시노트 8’을 전격 공개했다. 9월 15일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약세흐름을 보이는 삼성전자와 달리 부품업체인 삼성전기(1.54%), 자화전자(1.53%), 옵트론텍(3.11%), 대덕GDS(3.01%) 등은 강세다.
이에 대해 대신증권 박강호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 출시로 듀얼카메라 부품 업체의 하반기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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