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IOC 총회에 참석한 장웅 북한 IOC 위원은 올림픽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정치와 올림픽은 별개 문제라고 확신한다며, 평창올림픽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웅 위원은 "참가 자격이 된다면 북한올림픽위원회가 결정할 것"이라며 "현재 출전 자격을 획득한 선수는 없지만 자격 획득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답했다.
장 위원은 피겨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 노르딕 종목에서 북한 선수들이 자력으로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며 올림픽 출전권을 따낸 선수들은 평창에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장웅 위원은 한반도 위기상황을 고조시킨 북한의 핵실험 사태가 내년 평창동계올림픽에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장웅 위원은 "정치와 올림픽은 별개 문제라고 확신한다"면서 "평창올림픽에서 어떤 큰 문제가 생길 것으로 보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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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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