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8개 지역은 한유총이 주도하는 18일 1차 휴업에 참여하지 않는다.
한유총은 이날 휴업 철회를 선언한 지 7시간 만에 입장을 번복했다. 이에 다시 휴업을 강행하기가 쉽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유총은 현재 22만원인 사립유치원 누리과정 지원금의 인상과 국공립유치원 확대 정책 중단 등을 요구사항으로 내걸며 휴업을 예고했다.
한편 서울·경기·강원·경남 등 4개 지역의 경우 아직 공식 입장을 나타내지 않은 상태다.
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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