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흥식 금감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중소기업의 경우 관련 리포트에 항목이 많아지면 부담이 있다”면서 “적합한 항목도 고려하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서 최 원장은 취임사에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기업이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저출산 대응 노력이나 환경보호, 노사관계 등의 사항까지 공시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현재 기업이 사업보고서에 사회적 책임 관련 사항을 기재하도록 하는 법안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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