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식량작물 우수사례 발굴과 개선대책 마련
이번 평가회는 식량작물의 안정적인 생산 및 벼농사 시범사업의 추진상황, 작황 등을 비교 평가하여 우수사례 발굴과 개선대책을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날 보성군은 고품질 벼 품종 자율보급용 단지 육성 방안, 벼농사 후기 마무리 관리 요령 안내 및 쌀 품질향상 방안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나주시 소재 전남농업기술원과 장흥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품종별 작황 비교평가와 병해충방제 실증시범 현장학습도 함께 이뤄져 큰 호응을 얻었다.
윤병선 보성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올해 봄 가뭄으로 초기 벼농사에 피해가 있었으나 상황이 벼 작황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대풍년이 기대된다”며 “농가 부담을 줄이고 품질을 고급화하여 전국 제일의 농산물 생산기반을 조성해 잘 사는 보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은 올해 벼농사 새기술 시범사업으로 11개소 431ha에 10억6700만원을 투입하여 생력재배기술 보급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범사업 중 하나인 지역 대표 브랜드 쌀 ‘녹차미인 보성쌀’은 전남 10대 브랜드 쌀에 10년 연속 선정되어 명실 공히 보성을 대표하는 브랜드 쌀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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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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