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시황]연준 자산축소 발표 영향 코스피 하락 출발

코스피지수가 21일 새벽 연준 자산축소 계획 발표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다. 다만 시기나 규모가 이미 예상된만큼 하락폭은 크지 않았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당대비 0.19포인트(0.01%) 하락한 2412.01로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3.27포인트(0.49%) 상승한 671.32에 개장했다.

외국인투자자들과 기관투자자들의 매도세가 거칠어 하락폭은 커질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9시21분 현재 외국인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 434억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기관투자자들도 72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투자자들만이 1072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시가총액상위주는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전장대비 1.19% 상승한 264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SK하이닉스(0.87%), 삼성전자우(0.33%), 삼성물산(0.37%), 신한지주(0.39%)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1.41%), POSCO(-2.31%), LG화학(-0.13%), NAVER(-1.40%), 한국전력(-0.13%),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지수는 대부분 하락했다. 통신업(0.58%), 전기전자(0.53%), 종이목재(0.08%)를 제외한 전업종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