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10월 수출물가는 87.17, 수입물가는 83.17으로 집계됐다. 수출입물가지수는 2010년 100을 기준으로 수출입상품의 가격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통계자료다.
10월 수출물가는 원달러환율이 보합인 가운데 전기와 전자기기, 제1차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0.5% 하락했으며 공산품은 전기와 전자기기, 제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5% 상승했다.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전월대비 0.6%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중간재는 석탄및석유제품, 제1차금속제품 등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0.7% 상승했다. 자본재는 전월대비 0.7% 하락, 소비재는 전월대비 보합을 이뤘다.
뉴스웨이 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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