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드라이버는 LED 광원 주변에 복잡하게 부착됐던 제어회로들과 조명 내부에서 큰 부피를 차지해 온 컨버터를 통합해 조명기기 외부로 끄집어 낸 제품이다.
기존 조명에 사용되던 컨버터 대비 8분의 1 수준으로 크기가 작지만 900~2400루멘급 LED조명을 커버하는 우수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마이크로 드라이버는 벽면 부착용 장식조명, 천정용 조명기구 등 실내 및 상업용 조명에 적용이 가능하다. 조명기기 외부에 위치해 조명의 크기를 더욱 더 작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서울반도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교류 및 고전압 기술인 아크리치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돼 직류전원뿐만 아니라 교류전원 및 고전압에서도 모두 구동이 가능한 높은 범용성도 확보했다.
키스 홉 우드 서울반도체 드라이버 사업 담당 부사장은 “4조원 규모 LED 드라이버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https://nimage.newsway.co.kr/assets/image/photo/opinion/slize.png)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sliz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