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10시 15분 기준 흥아해운은 전일 대비 193원(16.22%) 떨어진 997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하나금융투자 등이 매도 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흥아해운은 장 중 한때 995원(16.39%)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경신했다.
흥아해운의 주가 약세에는 대규모 유상증자로 인한 주가 희석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일 흥아해운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총 337억2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총 4100만주가 신주 발행된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2월 7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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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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