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경 아트경관 사업은 도시철도3호선 개통시기에 맞추어 3호선 주변의 불량 노후시설 환경개선과 더불어 2014년도에 시범사업(수성구 궁전맨션, 서구 금류타운)으로 시작했다.
이후 3호선 주변과 주요 대로변 등 조망이 좋은 장소에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대구를 잘 나타낼 수 있는 경관자원을 이미지화한 대형벽화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대구시는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6개소의 벽화조성을 추진했으며, 올해는 벽화 디자인에 대한 주민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남구 효성타운2차·보성대덕1차, 달서구 나래주공8단지·한마음아파트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동구 신천주공2차·우방강촌마을 아파트 벽화작업을 오는 11월 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경관개선 효과가 큰 대상지를 선정해 시행할 계획이다.
대구시 김광철 도시재창조국장은 “앞으로 아파트 외벽뿐만 아니라 주요 대로변의 건축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대구가 가진 매력적인 도시 이미지를 전달하고 도시경관을 한층 더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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