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 예비특보 단계부터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비상근무체제 가동을 시작으로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를 해 나가며 붕괴우려 건축물 199개소에 대해 책임담당자를 지정하여 특별관리 하는 한편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지원센터 운영 등을 집중관리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제설자재 7015톤, 제설장비 2491대를 확보하고 제설취약구간 157개소를 지정하였으며 강설과 동시에 제설이 가능하도록 전진기지 39개소를 설치하는 등 신속한 제설 대응체계를 마련해 놓았다.
폭설시 농어업 시설물 보호를 위해 농어민 등 시설물 소유자 휴대폰 DB 등 예·경보체계 구축을 통해 각종 시설물 피해예방을 위한 대응체계도 구축했다.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복구지원을 위해 협약체결된 민․관․군의 장비,자재, 인력을 동원하고 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세금감면, 융자 등 간접지원을 통한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될 방침이다.
도민들이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도록 TV방송, 재난문자(CBS), SNS 등을 통해 전파하고 국민행동요령도 적기에 홍보하는 등 도민스스로 신속하게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재난자원공동활용시스템’을 통해 제설 자재·장비․인력 확보 및 사용내역을 실시간 파악하여 제설물자 부족 지자체에 긴급 지원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폭설시 신속한 제설을 위해 상주 시민운동장 앞에서 도와 상주시 공동으로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자율방재단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는 대대적인 폭설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재난대응은 행정기관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도민들 스스로 행동요령 실천, 내집과 내점포 앞 눈 치우기, 대중교통 이용, 풍수해보험 가입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북 강정영 기자 newswayd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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