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선서식에는 경일대 정현태 총장, 양인숙 간호대학장 및 경북도립노인전문요양병원 간호부장, 세명병원 간호부장 등 협력병원 간호부장들을 비롯해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학생간호사로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간호학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병원, 보건소 등으로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손에 촛불을 들고 나이팅게일의 사랑과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봉사와 헌신을 다짐하는 행사이다.
간호학과 4학년 학생 중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나이팅게일’로 선정되어 촛불 점화를 시행하게 되는데 이번 선서식에서는 강희정 학생이 나이팅게일로 선정되어 촛불을 밝혔다.
경일대 간호학과 2학년 114명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간호정신을 이어받아 일생을 의롭게 살며 간호를 받는 사람들의 안녕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다짐했고 선서식 이후에는 선서를 마친 2학년을 격려하기 위해 선배들의 선물 증정식과 1학년 후배들의 축가가 이어졌다.
이날 선서식 축사에서 정현태 총장은 “경일대 간호학과는 유일한 단과대학인 간호대학으로 개편되고 정비된 실습 시설로 더욱 질 높은 교육을 받게 된 학생들이 전문적인 간호사, 마음이 따뜻한 간호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 유진영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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