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현재 이재민은 1318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현재 포항 흥해 실내체육관과 기쁨의 교회 등 13개소에 분산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택의 경우 전파 63건·반파 172건 등 2628건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상가와 공장 등의 피해를 합하면 2832건의 사유시설 피해가 나타났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들의 증언이다. 이는 오전 6시 기준 발표 2165건때보다 667건 증가한 수치다.
학교·문화재 등 공공시설 피해도 500건을 돌파했으며 면사무소와 공원시설 균열 등의 피해가 79개소에서 138개소로 늘어나면서 공공시설 피해가 557개소로 증가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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