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쇼트트랙 4차 월드컵 男 1000m서 은메달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황대헌 선수가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황대헌 선수가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10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19일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ISU 월드컵 4차 대회 1000m 결승에서 왕대현은 1분26초36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다. 1위는 헝가리 샤올린 산도르 리우가 1분26초223을 기록해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황대헌 선수는 샤오린 산도르 리우와 캐나다 사무엘 지라드, 중국 우다징과 경기를 펼쳤다.

화 선수는 첫 바퀴부터 선두를 치고 나왔지만 잠시 2위로 밀려났다. 이어 네 바퀴를 남기고 선두로 나섰지만 세 바퀴가 남은 상황에서 우다징에게 선두 자리를 뺐겼다. 이후 다시 선두를 탈환했으나 마지막 바퀴에서 산도르 리우에게 선두자리를 빼앗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