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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독거노인 보호사업 직원 역량 강화

전주시, 독거노인 보호사업 직원 역량 강화

등록 2017.11.20 16:55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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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 독거노인 보호사업 직원 역량강화 워크숍홀로 어르신 보호에 앞장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80명 힐링 재충전

전북 전주시가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돌보는 생활관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나섰다.

전주시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센터장 서양열)는 20일과 21일 1박2일 동안 진안 데미샘 자연휴양림에서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홀로 사시는 어르신에게 만족도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독거노인 보호사업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주시, 독거노인 보호사업 직원 역량 강화 기사의 사진

워크숍 첫날에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관리사들의 소속감과 연대의식을 고취시키고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힐링체험과 레크리에이션 시간에 이어, 2018년 독거노인 보호사업의 방향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의견수렴 등 알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김승수 전주시장도 이날 워크숍이 진행되는 진안 데미샘 자연휴양관을 직접 방문해 생활관리사들의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어르신들의 숨겨진 문제점을 찾아내고 해결하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 이틀째인 21일에는 직원 한마음체육대회와 인권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74명의 생활관리사들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사업을 통해 전주시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1,85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방문하거나 전화를 이용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을 시행하고 있다. 또, 안전사고예방 교육과 복지자원 서비스 연계 등을 통해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돌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서양열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장은 “자녀들보다 더 가까이에서 독거어르신을 위해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힘써주시는 독거노인생활관리사 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자연과 더불어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더욱 독거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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