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수식에서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 받은 故 이화용(李和容) 선생의 증손 이경준씨와, 건국포장을 추서 받은 故 김형구(金炯求) 선생의 유족대표 김본기씨를 초청하여 광주지방보훈청장이 직접 훈장을 전수했다.
김 청장은 이날 “독립유공자 훈장을 전수받은 후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영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예우를 다하는 한편, 유족을 찾지 못해 훈장을 전수하지 못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후손을 적극 발굴해 독립유공자 예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 독립유공자 정부포상 전수대상자는 광주․전남․전북지역 총 4명(전국 13명)으로, 2명은 지난 17일 중앙 및 지방에서 실시한 ‘제78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 친수 및 광주행정부시장 전수를 한바 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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