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규제 폭탄 속에서도 올해 경기지역에서 아파트 매매거래가 가장 활발한 곳은 고양시, 용인시, 수원시, 성남시, 안양시로 조사됐다. 많은 인구로 실수요자들이 풍부하고, 다양한 개발호재로 인해 타 지역보다 매매가 잘 진행된 것으로 보인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거래수는 총 11만970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고양시가 1만1711건으로 가장 많은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용인시 1만1399건 ▲수원시 1만795건 ▲성남시 9475건 ▲안양시 7563건으로 뒤를 이었다.
공통점은 언급한 지역 모두 경기도에서 거주인구수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인구수가 많은 만큼 주택수요자도 풍부해 기존 주택 대상으로 매매가 잘 이뤄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성남시와 안양시 경우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투자상품으로 구매한 수요자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을 보면, 10월기준 ▲수원시 120만1514명 ▲고양시 104만1706명 ▲용인시 100만2148명 ▲성남시 96만9555명 ▲안양시 58만9785명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와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모두 경기도 거주인구수 상위 1~4위, 안양시도 9위에 속하며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고양시와 용인시, 수원시는 1년 전(2016년 10월)보다 인구가 증가했다. 1년 동안 ▲고양시는 5085명(103만6621명→104만1706명) ▲용인시 1만4736명(98만7412명→100만2148명) ▲수원시 8256명(119만3258명→120만1514명) 늘었다. 인구가 증가된 만큼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매시장이 돌아갔다는 분석이다.
▲성남시 7701명(97만7256명→96만9555명) ▲안양시 5859명(59만5644명→58만9785명)으로 인구가 다소 줄었다.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거주는 하지 않되 투자상품으로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성남시에서는 수정구 중원구 일대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이, 안양시는 만안구 일대 중심으로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올해 거래가 많이 이뤄진 만큼 미분양 수도 감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1년 동안(2016년 9월~2017년 9월) 수원시는 36가구에서 7가구로 1/5가량 감소했다. 용인시도 4374가구에서 1548가구로 1/3 정도 미분양 수가 감소했다. 또한 고양시도 469가구에서 463가구로 미분양 수가 줄어드렀다. 안양시는 68가구의 적은 미분양 단지가, 성남시에는 미분양 단지가 없다.
앞서 언급된 5개 지역 중 수원을 제외한 4개 지역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고양시 3개 단지, 3577가구 ▲용인시 2개 단지, 1071가구 ▲성남시 2개 단지 895가구 ▲안양시 1개 단지 188가구 등 총 8개 단지, 5731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GS건설은 12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식사지구 내 동국대병원과 초중고교가 몰려있다. 또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상암동 및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종합건설(주)은 12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서 ‘안양 센트럴 헤센’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지상 2층~25층에는 전용면적 59㎡의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세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월곶판교선 안양역(1호선 환승)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1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8층, 18개 동, 총 537가구, 전용면적은 59~84㎡인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광교산과 수지생태공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신동아건설은 12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서 ‘성남 신동아센트럴파밀리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14층, 8개 동, 총 353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모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진공원이 단지 뒤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성수초, 수진중, 풍생고교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경기도에서 이뤄진 아파트 매매거래수는 총 11만9701건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고양시가 1만1711건으로 가장 많은 매매거래가 이뤄졌다. ▲용인시 1만1399건 ▲수원시 1만795건 ▲성남시 9475건 ▲안양시 7563건으로 뒤를 이었다.
공통점은 언급한 지역 모두 경기도에서 거주인구수가 많은 지역이라는 점이다. 인구수가 많은 만큼 주택수요자도 풍부해 기존 주택 대상으로 매매가 잘 이뤄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성남시와 안양시 경우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 되면서 투자상품으로 구매한 수요자들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통계청 주민등록인구현황을 보면, 10월기준 ▲수원시 120만1514명 ▲고양시 104만1706명 ▲용인시 100만2148명 ▲성남시 96만9555명 ▲안양시 58만9785명으로 나타났다. 수원시와 고양시, 용인시, 성남시 모두 경기도 거주인구수 상위 1~4위, 안양시도 9위에 속하며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특히 고양시와 용인시, 수원시는 1년 전(2016년 10월)보다 인구가 증가했다. 1년 동안 ▲고양시는 5085명(103만6621명→104만1706명) ▲용인시 1만4736명(98만7412명→100만2148명) ▲수원시 8256명(119만3258명→120만1514명) 늘었다. 인구가 증가된 만큼 실수요자 중심으로 매매시장이 돌아갔다는 분석이다.
▲성남시 7701명(97만7256명→96만9555명) ▲안양시 5859명(59만5644명→58만9785명)으로 인구가 다소 줄었다.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면서 거주는 하지 않되 투자상품으로 매매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성남시에서는 수정구 중원구 일대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이, 안양시는 만안구 일대 중심으로 재개발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올해 거래가 많이 이뤄진 만큼 미분양 수도 감소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1년 동안(2016년 9월~2017년 9월) 수원시는 36가구에서 7가구로 1/5가량 감소했다. 용인시도 4374가구에서 1548가구로 1/3 정도 미분양 수가 감소했다. 또한 고양시도 469가구에서 463가구로 미분양 수가 줄어드렀다. 안양시는 68가구의 적은 미분양 단지가, 성남시에는 미분양 단지가 없다.
앞서 언급된 5개 지역 중 수원을 제외한 4개 지역에서 올해 막바지 분양물량을 선보일 전망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고양시 3개 단지, 3577가구 ▲용인시 2개 단지, 1071가구 ▲성남시 2개 단지 895가구 ▲안양시 1개 단지 188가구 등 총 8개 단지, 5731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GS건설은 12월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1블록에서 ‘일산자이 2차’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식사지구 내 동국대병원과 초중고교가 몰려있다. 또한 서울-문산 고속도로가 2020년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서울 상암동 및 마곡지구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한종합건설(주)은 12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에서 ‘안양 센트럴 헤센’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규모로 지상 2층~25층에는 전용면적 59㎡의 아파트 188가구와 전용면적 27~47㎡ 아파텔 437실 등 총 625세대, 지하 1층~지상 1층에는 상업시설 총 58실이 들어설 예정이다. 월곶판교선 안양역(1호선 환승)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가깝고 명학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11월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에서 '수지 광교산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8층, 18개 동, 총 537가구, 전용면적은 59~84㎡인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광교산과 수지생태공원이 인접해 있다. 또한 신분당선 수지구청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상업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신동아건설은 12월 경기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에서 ‘성남 신동아센트럴파밀리에’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상 14층, 8개 동, 총 353가구로 구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8호선 모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수진공원이 단지 뒤에 위치해 있다. 또한 성수초, 수진중, 풍생고교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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