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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프랑스 협동조합 금융그룹, ‘도농 교류운동’ 지속 후원”

농협은행 “프랑스 협동조합 금융그룹, ‘도농 교류운동’ 지속 후원”

등록 2017.12.28 13:09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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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 아그리콜 CIB’와 농협은행 자금부 직원들이 주택수리를 돕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크레디 아그리콜 CIB’와 농협은행 자금부 직원들이 주택수리를 돕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은 지난 10월 세계최대 협동조합 금융그룹인 프랑스 ‘크레디 아그리콜 CIB’ 서울지점이 범국민 도농 교류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 동참한 이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 서울지점의 쟝 피에르 트리넬 대표와 직원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2리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활동하고 있다. 초과2리가 농외소득원 발굴을 위해 관인농협과 진행하는 감성휴양마을로의 발전에도 지원 중이다.

특히 ‘크레디 아그리콜 CIB’는 마을 관광자원과 숙박정보 등을 담은 홍보책자를 다국어(국문·영문·중문)로 제작해 초과2리 마을에 제공했으며 성금을 모아 마을 장애인 가족의 주택을 수리해주기도 했다.

아울러 마을 홍보대사 가수 오세복 씨도 마을의 주제가를 작곡해 기증했으며 농협중앙회는 초과2리를 농협 팜스테이 마을로 신규 지정해 홈페이지로 홍보하고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크레디 아그리콜 CIB’가 농촌마을의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며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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