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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제천 참사 사과···”인력·장비 확충 노력”

이시종 충북지사, 제천 참사 사과···”인력·장비 확충 노력”

등록 2018.01.15 18:3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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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사진=연합뉴스 제공

이시종 충북지사가 15일 제천 합동분향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해 사과했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시종 충북지사는 “소방 행정과 도정의 책임자로서 참담한 사고를 당한 유가족과 부상자는 물론 제천시민, 도민, 국민에게 깊은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해 구호비와 장제비 지원을 적극 검토하고, 생업 단절 유가족 생계지원, 유가족 돕기 성금 모금, 재난 심리회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방 조직 등 인력을 보강하고 통합 재난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무선통신방비 보강에 25억원, 다목적 사다리차 8대 확보에 38억원, 소방인력 309명 충원, 긴급구조시스템 개선 등에 총 278억원이 소요될 것”이라며 “국비를 지원받고, 도비를 보태 이른 시일내에 인력과 장비를 보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번 사고로 침체한 제천의 경기회복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시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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