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이었던 군 복무기간 단축을 단계적으로 시행하기 위한 단축안을 마련했다.
21개월을 복무하는 육군의 경우 올 7월 3일 전역자, 즉 2016년 10월 4일 입대자부터 2주에 하루씩 단축 혜택을 받게 된다. 이렇게 줄여나가면 2020년 3월 육군 입대자는 복무기간이 최종적으로 3개월 단축된다.
해군과 공군도 같은 방식으로 복무기간을 단축해 2020년에는 3개월씩 줄어든 20개월, 21개월을 복무하게 된다.
국방부는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오는 3월까지 이 방안을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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