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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선택이 군위의 미래를 좌우한다

현명한 선택이 군위의 미래를 좌우한다

등록 2018.02.19 13:30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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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한 선택이 군위의 미래를 좌우한다 기사의 사진

세월의 수레바퀴는 쉼 없이 돌고 돌아 무술년의 새해가 밝은 지 벌써 한 달이 지났다. 시간은 지나가고 세월도 흐른다는 것은 변치 않는 영원의 진리다.

어느덧 또다시 선거의 계절이 성큼 다가왔다. 우리 지역의 군수와 도의원 및 군 의원을 우리들의 손으로 뽑아야 한다. 군위의 신선한 새바람이 되고, 군위의 미래를 발전적이고 희망적으로 제시하며 실천하는 정치인이 누구인지, 누가 우리들의 진정한 심부름꾼이며 봉사자인지 우리가 선택해야 한다.

현명한 선택이 군위의 미래를 좌우하기 때문이다. 서로를 헐뜯고 서로를 배신하게 하는 정치인은 사라져야한다. 모래알처럼 흐트러진 군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뭉칠 수 있는 진정한 정치인이 너무나 필요하고 간절하다.

약자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정치인, 군민들로부터 위임받은 권한을 남용하지 않는 정치인이 필요하다.

정치인의 마음속에 군민들의 그림자가 보이지 않고 군민들의 그림자 속에 지도자의 참 모습과 진정성이 보이지 않을 때, 군민들은 그 지도자를 따르지 않을 것이며, 푸르른 우리들의 밝고 빛난 내일은 결코 없을 것이다.

뒤돌아보면 지난 한 해는 작은 우리군 역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생전 듣지도 못했던 군수에 대한 주민소환이 우리들의 가슴을 상처로 얼룩지게 했다.

이제 분열과 갈등으로 갈라진 지난해의 거친 숨소리를 과감히 걷어내고 우리 모두의 새로운 이야기를 써내려가는 군위의 주인이 바로 우리 군민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아직도 옹이처럼 남아 있는 불신과 갈등의 두꺼운 껍질들이 이제는 화해와 용서와 배려하는 마음으로 손과 손을 마주잡고 응어리졌던 마음을 훌훌 털어내는 새로운 군위를 만들어 가야한다.

진솔한 마음의 거울을 서로에게 비추며 푸르른 이 땅, 살기 좋은 서로의 고향 마을에서 무늬도 고운 햇살 밝은 곳에서 눈부신 삶을 살아가는 희망을 품어보자.

높은 하늘에는 푸르른 바람이 돌고 기름진 땅에는 서로 간의 다툼이 없는 넓은 길이 터이게 하자.

새로운 군위의 해오름은 이제 웅비의 나래를 펴고 우리 곁으로 다가왔다. 우리 모두 함께 힘차게 팔을 걷어붙이고 닫혀 있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자.

새롭게 비상하려는 우리들의 삶의 터전 군위와 그의 파트너인 정치인들과 언론인들이 군위의 발전을 위해, 군민들을 위해 모든 사심을 버리고 봉사와 희생으로 군민들을 진정으로 섬기는 정치인이 우리들의 지도자가 돼야한다.

올 한 해는 군위 군민의 역량이 하나로 결집되어 군위의 재도약을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창조적 불굴의 도전정신과 용기로 새로운 군위를 가꾸어 가자. 새로움은 언제나 인간의 가슴을 흥분토록 불태우는 법이기 때문이다.

군위 이유근 기자 news34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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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유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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