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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상공간서 영화보며 소통하는 ‘옥수수 소셜 VR’ 선봬

SKT, 가상공간서 영화보며 소통하는 ‘옥수수 소셜 VR’ 선봬

등록 2018.02.19 14:10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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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텔레콤 제공.사진=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8에서 가상현실(VR) 기기를 사용, 가상공간에서 다른 사람들과 동영상 콘텐츠를 보며 소통할 수 있는 ‘옥수수 소셜 VR’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옥수수 소셜 VR은 가상현실에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옥수수와 소셜 커뮤니티 기능을 결합해 지인들과 동영상 콘텐츠를 즐기며 아바타를 통해 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옥수수 소셜 VR 참여자는 가상 공간 내 대형 스크린에서 옥수수 영상을 볼 수 있다. 향후 5G 시대가 되면 고용량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 현재 풀HD보다 16배 화질이 선명한 8K(7680*4320) 영상을 제공하는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또한 옥수수 소셜VR은 고객이 만든 가상 공간에 다른 참여자를 초대해 함께 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가상의 영화관에서 함께 영화를 보면서 아바타를 통해 음성대화를 주고 받거나, 다양한 표정을 지으며 팝콘을 던지는 등의 움직임으로 의사 소통 및 감정 표현까지 가능하다.

SK텔레콤은 가상공간에서 아바타의 신체 움직임, 얼굴 표정 등을 부드럽게 표현하기 위한 'T리얼 아바타 프레임워크’를 함께 적용했다. 이를 통해 3D 캐릭터가 실제 사람의 시선과 몸짓에 맞춰서 자연스럽게 움직인다. 또한, 개인 취향에 따라 아바타 옷을 바꾸는 기능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옥수수 소셜VR은 ‘삼성전자 기어 VR’, ‘구글 데이드림’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MWC 전시관에서는 ‘기어 VR’로 체험할 수 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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