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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대, 청소용역 근로자 3월부터 정규직 전환

목포해양대, 청소용역 근로자 3월부터 정규직 전환

등록 2018.02.28 17:53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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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 창출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 창출을 위해 청소용역 근로자 16명을 3월 1일 자로 정규직(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2월 13일 청소용역 근로자 대표, 대학 대표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정규직 전환대상 및 정년 및 임금체계 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또한, 정규직 전환 대상 청소용역 근로자 대표단과 면담을 통해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더 나은 정책 수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동자 대표로 참석한 박연자 씨는 "용역업체 근로자로서의 불안감을 떨칠 수 있어 행복하고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나서 모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목포해양대학교의 참 구성원으로서 더 큰 애착을 가지고 대학 발전을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자들이 고용불안에서 자유로워 질 것이라고 본다. 근무하는 사람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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