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정책에 부응하고 상생하는 일자리 모델 창출
이에 앞서 목포해양대학교는 지난 2월 13일 청소용역 근로자 대표, 대학 대표 및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를 열고 정규직 전환대상 및 정년 및 임금체계 등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
또한, 정규직 전환 대상 청소용역 근로자 대표단과 면담을 통해 이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더 나은 정책 수립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노동자 대표로 참석한 박연자 씨는 "용역업체 근로자로서의 불안감을 떨칠 수 있어 행복하고 정년이 60세에서 65세로 늘어나서 모두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제 목포해양대학교의 참 구성원으로서 더 큰 애착을 가지고 대학 발전을 위해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목포해양대 박성현 총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으로 근로자들이 고용불안에서 자유로워 질 것이라고 본다. 근무하는 사람 모두가 한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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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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