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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라호텔, 도심 속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 31일 개장

서울신라호텔, 도심 속 야외 온수풀 ‘어번 아일랜드’ 31일 개장

등록 2018.03.11 14:08

임정혁

  기자

어번 아일랜드.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어번 아일랜드. 사진=서울신라호텔 제공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 ‘어번 아일랜드(Urban Island)’를 오는 31일 개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신라호텔은 이른 봄 시기부터 야외 수영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에 따라 이러한 개장 계획을 세웠다고 전했다.

‘어번 아일랜드’는 최고 34℃의 따뜻한 온수풀과 선베드, 수영장 곳곳의 온열 장치로 이른 봄부터 따뜻한 수영이 가능하다. 서울 시내 특급호텔 야외 수영장 중 가장 빠른 개장으로 예년보다는 8일 앞당겨 졌다.

어번 아일랜드는 서울의 벚꽃 개화 시기인 3월 말부터 4월 초까지 남산에 흐드러진 벚꽃의 경치를 만끽하며 야외 수영을 즐기며 여름을 느낄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멀리 벚꽃 여행을 계획하지 않아도 가까운 도심 속에서 봄 정취와 여름의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서울신라호텔의 ‘어번 아일랜드’는 남산타워와 도심의 전경이 한눈에 펼쳐지는 남산 자락에 있다. 특히 햇살은 따뜻하지만 수영을 하기에는 쌀쌀한 봄 날씨를 감안해 온열 시설을 보강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덕분에 어번 아일랜드에서는 남산의 벚꽃과 화려한 조명을 뽐내는 남산타워를 보며 최고 32~34℃의 물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실외 자쿠지는 최고 39~40℃). 하지만 물 밖은 아직 쌀쌀할 수 있다. 그래서 서울신라호텔은 메인풀과 키즈풀 주변의 모든 선베드에 온열장치를 확충하고 야외 곳곳에 히터와 난방기를 추가로 설치했다.

어번 아일랜드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과 안락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카바나, 피로를 풀 수 있는 야외 자쿠지까지 완벽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과 함께 봄 소풍을 가기 최적의 장소다.

서울신라호텔은 야외 수영장인 어번 아일랜드를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패키지도 선보인다. 숙박과 수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는 봄을 누구보다 먼저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여름 성수기 시즌에 앞서 여유롭게 미리 서울신라호텔의 야외 수영과 숙박, 그리고 조식까지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2013년 리뉴얼 오픈 이후 매년 뜨거운 고객 사랑에 보답하고자 31일부터 4월 30일까지만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특히 리워즈 회원 대상으로는 평일 2만원 할인과 리워즈 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 ‘어번 아일랜드’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객실 1박 △어번 아일랜드 입장(2인) △더 파크뷰 조식(2인) △체련장(Gym) 및 실내 수영장(2인)등의 혜택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31만원(세금 및 봉사료 별도)부터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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