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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루바니, 태양전지 원단 이용한 스마트가방 및 아웃도어 2종 출시

(주)루바니, 태양전지 원단 이용한 스마트가방 및 아웃도어 2종 출시

등록 2018.03.12 10:53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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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이 제시하는 新 패션- 패션회사 (주)루바니, 국내 최초 솔라셀 디자인 가방 선보여

(사진=루바니)(사진=루바니)

글로벌 패션전문 업체 ‘루바니’가 국내 최초로 태양전지를 주 원단으로 핸드폰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가방과 아웃도어 2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지역특화산업육성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인 “조각패턴 기법의 태양전지와 직물원단의 결합형 원단 개발 및 미래패션 스마트가방·의류개발” 과 관련 ㈜루바니는 ㈜티티엘과 공동개발에 착수해 성공했다.

이번에 출시된 태양전지 가방은 넓은 판이 거추장스러운 기존의 태양전지가방과는 달리 이번 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국내 최초로 태양전지를 제품원단에 자연스럽게 레이아웃한 솔라원단을 개발해 솔라셀 조각을 멋스러운 패턴으로 승화시켰다.

특히 스마트 핸드백은 세련된 중장년층인 어번 그래니족(Urban Granny) 여성들의 연령을 고려해 고급스러움과 럭셔리함을 주도록 고급화된 소재를 사용했고 가방 손잡이 또한 감각적이다. 또한 스마트 가방으로 스마트폰을 2회에서 3회 이상 충전이 가능하다.

(사진=루바니)(사진=루바니)

여기에 여행용 스마트 가방과 아웃도어 2종은 엑티브한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의 우려들을 덜어주는 기능들을 추가 했다. 넓은 수납공간 뿐만 아니라 살균기능이 있어 아웃도어 활동시 세탁의 어려움을 해결 할 수 있다.

또 외부에 LED 살균 면조명이 달려있어 야간 야외 활동시 사용자의 안정성과 개성을 나타낼 수도 있다. 아웃도어 2종은 세탁이 가능할 수 있도록 조명과 태양전지 탈부착이 가능하다.

아울러 스마트 가방과 연동되는 스마트폰 전용어플을 사용하면 태양열 충전량을 확인 할 수 있고 살균 및 조명기기 제어, 가방 내부 온도 및 위치 등을 확인을 할 수 있다. 스마트 핸드백의 경우에는 무선 통신장치와 GPS가 내장 되어 있어 스마트 폰과 일정거리 이상 떨어질 경우 스마트폰에서 비프음 또는 경고알람(진동)이 울려 가방을 분실하는 일을 막을 수 있다.

IoT 산업과 패션 산업의 접목이라는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 루바니는 패션 전문기업에서 패션테크(Fashion Tech)기업으로의 성장과 앞으로 친환경에너지 기술력이 더해진 미래패션 가능성을 기대해 본다.

(사진=루바니)(사진=루바니)

박주현 대표는 “기술력과 더불어 패션 또한 놓치고 싶지 않는 사용자에게 신소재 원단이 주는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작품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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