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 어르신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최근 읍면과 대한노인회진도군지회, 진도문화원, 진도노인복지관, 서경노인복지관 등 수행기관별로 발대식을 갖고 노인 일자리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 사업은 지난해보다 18억3천만 원이 증가된 총 52억8천5백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진도읍내 교통 혼잡지역의 교통질서와 주정차계도사업, 게이트볼·파크골프 강사파견, 문화재·유적지·공원·체육시설 주변관리사업, 환경개선사업 등의 공익활동사업을 실시한다.
또 취약 노인들의 가정을 방문해 말벗과 안부확인,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노-노(老-老)케어 사업 등 25개 사업에 총1,807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노(老-老)케어사업은 연중 운영하며, 공익활동 형 사업은 3-11월까지 9개월간 추진된다.
근무시간은 월 30시간, 1일 3시간 이내로 월 27만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제공으로 경제적인 소득 보장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며 “지역 특성을 맞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 더 많은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