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가 난 여객기는 방글라데시 민영 항공사 유에스방글라 에어라인 (US-Bangla Airlines) 소속으로, 이날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출발해 카트만두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인근 축구장으로 추락했다.
여객기는 추락 직후 불길에 휩싸였으며 소방대원과 구조대원이 진화 및 탑승객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상자 수는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으나 시신들이 발견됐다고 AFP통신은 공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또 AP통신은 해당 여객기가 여러 조각으로 부서졌다고 전했다.
네팔 현지 방송은 승객 67명과 승무원 4명이 타고 있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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