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의 하청업체인 창윤산업 한승희 대표는 "아들 시형 씨에게 다스를 승계하기 위해 창윤의 직원과 일감을 빼돌렸다"며 이 전 대통령과 강경호 다스 사장, 이시형 전무 등 4명을 고소했다.
한 대표는 "이 전 대통령 측이 다스에 납품하는 부품공장을 창윤산업이 짓도록 한 뒤 공장이 가동되자 직원과 사업을 빼앗고 시형 씨 소유의 에스엠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후 수십억대의 손해를 입고 폐업했다"며 이 전 대통령 등을 형법상 강요 등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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