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위성호 행장의 올해 첫 현장경영은 대전·충청 지역 기업고객을 만나 업계 현안과 금융지원 방향을 공유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위 행장은 13일 충북 청주시 그린광학을 방문해 광학렌즈, 레이저미러 등 제품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해당 산업분야와 기업의 현황·전망을 경청했다.
이어 그랜드 플라자 청주 호텔에서 대전·충청지역 중소·중견기업 대표를 초청해 오찬 세미나도 가졌다. 세미나에서 위 행장은 주요 기업 대표 등 40여명을 만나 감사 인사를 전하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전명한 이언컨설팅그룹 대표를 초청해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이슈에 대한 강연도 마련했다.
위 은행장은 계속해서 15일 호남, 27일 부산·울산·경남, 28일 대구·경북, 4월 3일 서울·경기 지역에서 450여명의 고객을 만날 예정이다.
그는 세미나에서 “고객의 한결 같은 성원에 감사 드린다”면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과 글로벌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 등을 통해 성공을 돕는 든든한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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