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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통해 일자리 창출

전북도, 전북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통해 일자리 창출

등록 2018.03.27 15:42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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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 사회적기업 120개, 예비 사회적기업 59개로 총 179개소 운영

전라북도는 3월 27일 2018년 제1차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하고, 예비사회적기업 신규지정 8개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28개 기업에 147명을 선정하였다.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14일까지 모집 공고하여, 신규지정은 18개, 일자리창출사업은 30개 기업이 신청했다.

이번 심의를 통해 ① 기업의 사회적 목적 실현 ② 스타 사회적기업 육성가능 여부, ③ 사회적기업의 인증 가능성이 있는 기업을 우선 신규 지정하였으며, 최저임금법 및 근로기준법 등을 위반한 기업은 배제하였다.

특히 이번에는 도시재생 등 지역 내 현안문제 해결과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청년이 모여 조직한 익산청년드림협동조합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어 청년 일자리창출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천연염색의 생활한복 및 소품 등을 주로 제작하는 마을기업인 실오라기협동조합이 도내 마을기업 가운데 최초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되어 사회적가치 제고와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여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지정은 ① (예비)사회적기업 대상 사전 설명회 ② 사회적기업 지원기관, 고용노동부 관할지청, 시군의 합동 현지실사 ③ 소위원회 심사 ④ 사회적기업 육성위원회 등을 거쳐 진행하였다.

또한,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재심사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가 지원 연차에 따라 1년간 지원된다.

이번 2018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통하여 도내에는 인증 사회적기업 120개, 예비 사회적기업 59개로 총 179개소가 운영하게 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예비사회적기업에게 프로보노를 통한 멘토링 서비스 및 회계, 노무, 판로개척, 경영컨설팅 등 사회적기업가의 자질 향상과 기업경영 마인드 제고로 지속성 있는 스타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음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2018년 7월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공모를 통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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