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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박봄이 과거 밀반입한 암페타민···남용할 경우 사망까지

2NE1 박봄이 과거 밀반입한 암페타민···남용할 경우 사망까지

등록 2018.04.25 07:56

수정 2018.04.25 07:58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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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박봄이 과거 밀반입한 암페타민···남용할 경우 사망까지2NE1 박봄이 과거 밀반입한 암페타민···남용할 경우 사망까지

MBC PD수첩에서 박봄이 과거 암페타민을 밀반입한 사건을 재조명한 가운데 암페타민 약물에 대한 관심이 높다.

pmg 지식엔진연구소에 따르면 암페타민(amphetamine)은 말하는 능력은 물론 전반적으로 육체 활동을 증가 시키는 약물이다. 또 중추신경계 자극하고 기민성을 증가시키는 성분을 가지고 있다.

주요 암페타민류 약물에는 암페타민, 덱스트로암페타민 그리고 메스암페타민(필로폰) 등이 있다. 엑스터시도 암페타민을 공정을 달리해 만든 신종 마약이다.

특히 암페타민은 매우 강력한 중추신경 흥분제로서 1887년 처음으로 합성됐으며 1932년 의료계에 소개되어 기관지 천식, 비만증, 우울증, 파킨슨씨병, 간질, 수면 발작 등 치료에 사용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암페타민을 복용하면 신체에 어떤 증상이 나타날까. 우선 소량사용시 식욕감퇴, 호흡 및 심박동수 증가, 혈압상승, 동공확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암페타민을 다량으로 복용할 경우 발열, 두통, 발한, 현기증 등이 유발되며 매우 많은 양을 사용할 때에는 홍조나 안면창백, 진전, 운동실조, 심혈관계 이상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암페타민을 남용할 경우 뇌혈관 파열, 심부전, 고열 등이 발생하며 급기야 사망할 수 있다. 만성적인 남용자는 편집성 조현증(정신분열증)과 유사한 정신병이 나타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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