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는 오전 10시에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북측 선발대가 평화의집으로 넘어와 우리 측과 손발을 맞춰보게 된다.
이번 합동 리허설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만나기로 한 것과 같은 시각에 비공개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양 정상의 대역은 동원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 준비위는 회담 하루 전인 26일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 공식 수행원 6명이 참여하는 최종 리허설을 통해 회담 준비상황을 마지막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북측 선발대 역시 이날부터 판문점에 상주하면서 공동으로 회담을 준비한다.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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