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연백 예비후보는 소견 발표에서 “결코 실망시켜드리지 않겠습니다. 잘 할 수 있습니다”라며,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들과 어르신 및 고향 선후배들께 큰 절을 올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군민 모두가 잘 살 수 있고 군위에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농산물의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라고 했다.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아야만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불가능은 없다는 도전정신과, 안되면 되게 하라는 불굴의 의지로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또한 그는 "군위 군민여러분들의 정직하고 현명한 선택만이 군위의 밝은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면서, "젊음과 패기를 고향 군위를 위해 바치고 싶은 마음 간절하다"고 말했다.
군위군 의흥면 원산리에서 2남1녀의 막내아들로 태어난 이 후보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우조선에 입사해서 2년여 간 산업현장 조선소에서 노동일을 하며 노동자의 아픔과 설움을 일찍부터 깨우쳐 왔다.
군 제대 후 젊은 나이에 고향으로 돌아가 농민들과 더불어 고향 군위에서 살면서 지난 2016년, ‘경북한우경진대회’에서 경산우 부분 최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의흥초, 명덕초를 졸업하고 대구공업고등학교 기계과를 거쳐 계명문화대학 원예자원학과 중퇴했다. 이후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축산과 졸업,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를 졸업했다.
경력으로는 UDT/SEAL 47기 수료 후 제 1공수 특전여단 예비역 중사 전역, 대우 조선 플랜트조립부 근무,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총학생회 부회장, 국립한국농수산대학 대의원 의장, 군위군 4-H 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군위 이유근 기자 news3434@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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