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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논란’에도 김경수 46.2%, 김태호 27.8%···PK도 민주당 앞서

‘드루킹 논란’에도 김경수 46.2%, 김태호 27.8%···PK도 민주당 앞서

등록 2018.05.14 10:25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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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리서치 여론조사, 경남·부산·충남 민주당 후보 큰 격차부산 오거돈 51.8%, 서병수 20.0%···충남 양승조 46.8%

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거돈 후보와 김경수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더불어민주당 소속 오거돈 후보와 김경수 후보. 사진=연합뉴스 제공

여론조사 결과 경남, 부산, 충남 등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경남지역은 김경수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46.2%, 김태호 자유한국당 후보에 대한 지지는 27.8%로 나왔다. 또한, ‘드루킹 사건’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가에 대한 질문에 ‘영향을 미친다’ 47.1%, ‘미치지 않는다’ 41.3%로 나타났다.

부산시장 선거는 4년 만에 치러지는 두 후보의 ‘리턴 매치’이다. 오거돈 민주당 후보가 51.8%로 서병수 한국당 부산시장 20.0%를 크게 앞섰다.

민주당 소속 안희정 전 충남지사와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의 낙마로 선거판이 출렁였던 충남도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다. 양승조 민주당 후보가 46.8%로, 이인제 한국당 후보 20.4%에 많은 우위를 보이고 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일보’와 ‘KBS’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5월11일과 12일 이틀간 조사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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