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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 ‘결전의 땅’ 로스토프 도착

[월드컵]멕시코 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 ‘결전의 땅’ 로스토프 도착

등록 2018.06.22 10:5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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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 ‘결전의 땅’ 로스토프 도착.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멕시코 전 앞둔 한국 축구 대표팀 ‘결전의 땅’ 로스토프 도착.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신태용 호(號)의 다음 상대인 멕시코도 결전지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이하 로스토프)에 입성했다. 멕시코 대표팀은 한국과의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을 이틀 앞둔 21일(현지시간) 베이스캠프인 모스크바에서 90분간 비공개 훈련을 마친 후 저녁 로스토프에 도착했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FIFA 랭킹 57위)은 24일 0시(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 위치한 로스토프 아레나에서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이 이끄는 멕시코 축구 대표팀(FIFA 랭킹 15위)을 상대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F조 조별예선 2차전을 치른다.

대표팀은 경기를 이틀 앞두고 로스토프에 도착, 숙소로 이동해 휴식을 취했다. 햄스트링 미세 손상으로 월드컵 잔여 경기 출전이 좌절된 박주호도 목발을 짚은 채 동행했다.

선수단이 숙소인 로스토프 도심 머큐어 호텔에 도착했을 때는 이들보다 먼저 로스토프에 도착한 백여 명의 멕시코 팬들이 이들을 열렬히 환영했다고 멕시코축구협회는 전했다.

그러나 엄격한 접근 통제 탓에 선수단은 버스에서 내려 곧바로 호텔로 들어갔고 팬들은 가까이 가지는 못한 채 멀리서 선수들의 모습을 봐야 했다. 멕시코 선수단이 머무는 숙소는 우리 대표팀 숙소에서 3㎞가량 떨어진 곳이다.

대표팀은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인 22일 오후 5시(현지시각) 공식기자회견에 임한다. 신태용 감독 및 선수단 대표로 이재성(전북 현대)이 나선다. 이어 오후 5시 30분 1시간 동안 로스토프 아레나 그라운드를 직접 밟으며 적응 훈련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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