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전남 주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 통합설명회 성료

21일 전남테크노파크, 22일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 연이어 개최

전남테크노파크가 21일 “2018년 전남 주력‧협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의 “전남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재)전남테크노파크(원장직무대행 류세선)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2018년 전남 주력‧협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의 “전남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 통합사업설명회”를 지난 21일(목) 전남테크노파크 대강당과 22일 나주혁신도시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틀간의 설명회에는 전남도, 전남 주력산업 비R&D 수행기관(전남테크노파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녹색에너지연구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전남대학교 여수산학협력본부,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지역산업발전연구소 등), 전남지역사업평가단, 사업 관련분야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지원단장 직무대행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역 주력산업을 수행하는 기관별 기업지원 사업과 지난해부터 시행한 온라인 지원사업 공고 및 접수시스템인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남의 지역 주력사업 지원사업은 지난해 신정부의 지역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대표산업을 개편해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에너지신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 청색·청정환경산업을 주력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공고하는 기업지원서비스(비R&D)사업은 선정된 주력산업과 전후방 연관산업을 영위하는 지역 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지원규모는 총 44.85억원이다.

각 산업별 기업지원프로그램은 기술지원(기술지도, 시제품제작 등), 국내외 사업화지원(브랜드개발, 디자인개발, 마케팅, 전시회 참가지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2개의 아이템(제품)을 신청할 수 있고, 아이템 당 최대 5개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수혜기업 선정은 예비진단, 현장실태조사, 선정평가를 통해 이루어지며 선정된 기업은 지원프로그램별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지원사업 공고 및 신청은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이루어지며, 접수기간은 6월 18일부터 7월 2일까지이다. 문의 사항은 공고문의 지원과제(프로그램)별 담당자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재)전남테크노파크 이정관 기업지원단장 직무대행은 “지역 기업이 원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여러 수행기관에서 상이한 절차로 신청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지원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으로 통합공고 및 접수를 시행하고 있다”면서 “지역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매출신장과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