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국제광융합전시회’는 COEX 개최 확정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국내외 241개 업체와 기관이 550여개 부스를 구성했으며, 1만2,000여명이 전시장을 찾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상담회에 참여한 ㈜한영(대표 윤현철)은 미얀마 조명 프로젝트 기업(Aerial社)와 미얀마 신항만 건설에 필요한 LED 투광등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에이팩(대표 송규섭)은 일본 조명유통 및 개발기업(Fiction Plus)간 신재생 에너지 기반 축구경기장, 골프장 친환경 LED조명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 16개사가 3,52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고 116개 기업이 참여, 5,105만불의 수출상담이 이뤄졌다.
한국광산업진흥회는 성공적인 수출상담회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해외초청 바이어들의 등급을 관리하고 산업전문통역사를 활용해 상담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실질적인 구매력을 갖춘 20여개국 168명의 해외바이어와 116개의 국내기업이 379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높은 만족도 속에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전시회의 부대행사 가운데 하나로 열린 ‘OLED조명 기술 교류회’에서는 한국과 독일 양국간의 OLED조명 R&D공동프로젝트 개발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독일 현지 기업간 B2B 매칭 등을 통해 양국간의 OLED산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해 내기로 했다.
한편, ‘2019 국제광융합전시회’는 내년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전시장 D홀에서 개최되며 특히 내년 전시회는 그간 광융합분야 기초산업 위주의 전시회 컨셉을 변경해 스마트 시티, 스마트 홈조명, 그리드, 헬스, 5G, 커넥티드카 등 4차 산업에서 새롭게 이슈가 되고 있는 광융합 제품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한국광산업진흥회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2019국제광융합전시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세계 광융합산업의 트랜드를 한눈에 확인하고 최신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홍보 및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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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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