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가(지회장 이강년) 주관하고 임실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각 읍면 대표 선수 36명을 비롯회 노인회 임원, 심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민 임실군수를 비롯한 신대용 군의회의장, 유관기관 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5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네 번째로 어르신들이 평소 갈고 닦아온 기량을 겨루는 신명나는 명승부가 펼쳐졌다.
임실군은 이번대회가 어르신의 상호교류와 친목도모 및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고 여가복지 증진을 위해 크게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민 임실군수는 축사를 통해 “바둑과 장기는 깊은 생각을 요하는 경기로 치매예방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대회를 통해 각 경로당 간 화합과 우의증진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 기울여 어르신들이 살 맛 나는 노인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우승한 팀은 임실군을 대표하여 2018년 제10회 전라북도 연합회장배 출전기회를 갖게 된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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