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기상청에 따르면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40도에 육박하는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9도, 낮 최고기온은 33∼3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서울 등 대부분 지역이 낮 최고 35도를 넘겠고, 대구(39도)를 비롯해 경북지역 더위가 특히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륙에는 낮 동안 가끔 구름이 많겠고, 서해안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구름이 많으며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돼 대체로 맑은 상태를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m, 동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먼바다에서는 서해와 남해 0.5∼1.5m, 동해 0.5∼2.5m로 일겠다.
월요일인 6일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무더위가 다소 누그러지겠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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