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도서관 '2018 중국문화콘서트' 개최

대구광역시립남부도서관(관장 강형구)은 지역민들의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글로벌 시민 역량강화를 위하여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인문학 특강, 문화 공연 및 체험, 특별전, 중국 영화 걸작선 등 '2018 중국문화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속 작은 중국’을 표방하며 ▲10월16일 오전 10시 중국 문화의 형성과 현재를 시작으로 ▲18일 주역과 논어 속 공자의 지혜 ▲20일 오전에는 관상과 용인술을 주제로 한 인문학 릴레이 특강, 변검 및 마술, 중국 악기 고쟁 ․ 얼후 연주, 중국 민속 춤, 합창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진행된다.

20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중국 전통 장신구 ‘결’ 만들기, 중국 간식 ‘탕후루’ 만들기, 중국 그림책을 담은 ‘파우치’ 만들기, 중국 의상 및 놀이 체험 등 직접 중국문화를 경험해 보는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 외에도 특별전시 ‘글꼴의 링크 장초 서예전(10.10.~ 10.28.)’과 중국 영화 걸작선(10.16.~10.19)을 상영하는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인문학 특강·문화공연·체험행사 등 3개 프로그램 참가자 200명에게는 기념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도서관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관련 기타 문의는 독서문화과(053-231-2331~4)로 하면 된다.

남부도서관 강형구 관장은 “2016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중국문화정보실은 중국 문화에 대한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품격 있는 중국 특화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더 시민 곁으로 다가가는 공공도서관의 브랜드화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강정영 기자 [e-mail]